▲ 유조광 원장 

 

 

웃을 때 가지런한 미소는 사람의 인상을 긍정적이고 밝게 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런 이유로 

20~30대의 직장인들도 치아교정치료에 관심이 높다. 하지만 치료가 단순히 심미적인 효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치아교정은 고르지 않았던 치열을 바르게 잡아주어 충치나 잇몸질환 발생을 낮추어 건강한 구강조직을 

만드는데도 필요하다. 비정상적인 교합은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치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만약 돌출입이거나 부정교합, 덧니 등의 비정상적인 교합 및 치열에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교정을 통해 바로 잡아야 건강한 치아를 더욱 오래 지킬 수 있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한 번 시작하면 적어도 1~2년 이상 긴 시간이 필요하다. 전체 교정의 경우 

평균 교정 기간은 약 2년으로 본다. 치아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치아를 서서히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너무 센 힘으로 교정을 서두르려 했다가는 치아의 움직임을 오히려 방해할 수 

있고 치근 흡수 등 부작용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통상 2년 이상이 소요되는 긴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교정 경험과 노하우는 치아교정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클리피씨 교정의 경우도 

자체적인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 교정 전문의의 경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클리피씨 교정은 자가결찰방식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슬라이딩 도어가 와이어를 

잡아주어 치아이동에서 마찰력을 감소시켜 상대적으로 적은 통증과 치아교정 기간을 

단축시켜 주는 치아 교정장치이다. 교정 장치에 대한 보다 많은 이해와 노하우가 요구되는 방식이다. 

 

서울골든치과의원 유조광 원장은 “치과 전문의 한 명이 교정 계획부터 치료까지 

전담하기에 한 번의 선택이 교정 기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교정 계획부터 교정, 

그리고 사후 관리까지 잘 살펴봐야 한다. 이와 함께 턱 관절치료나 

충치, 임플란트, 심미보철 등으로 필요 시 철저한 대비와 협진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 헤모필리아 라이프에 실린 서울골든치과의원의 기사입니다.

※ 김선영 기자 | sun@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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