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씨(30대, 강서구)는 요즘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다. 바로 치아교정 때문이다. 

시간이 없어서 가까운 치과에서 치아교정을 받았지만 교정 후에도 계속 어금니 교합이 맞지 않고, 

잇몸이 너무 많이 보이는 등 이상함을 느낀 A씨는 결국 다른 치과를 찾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재교정을 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교정 후의 이러한 증상들은 대표적인 발치교정이 잘못된 사례에 해당된다

치아교정은 가지런한 치열로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주걱턱, 돌출입 등 부정교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치아교정을 권고하고 있다. 

부정교합을 방치할 경우 단순히 심미적으로 좋지 않은 것 이상으로 상악과 하악의 

교합이 제대로 맞지 않아 음식을 먹을 때 저작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소화 장애 등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고 발음이 자주 새어 어눌한 의사전달로 상대방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치아교정은 발치교정과 비발치교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그중에서 특히 

발치교정은 실패하면 어금니 교합이 맞지 않거나 교정 후에도 돌출감이 남아있을 수 있고 

교정이 과하게 되어 합죽하게 보일 수 있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개인의 구강구조나 치아 상태, 

그리고 턱관절까지 정밀한 검진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잘못된 교정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재교정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치과를 선택할 때 꼼꼼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숙련된 의료진으로부터 받는 것이 안전하며 위 아래의 교합까지 자연스러운 교정을 

위해서는 턱관절까지 토털 진료가 이루어지는 치과인지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서울골든치과의원 배진주 대표원장